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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 한국은 '물 부족 국가' 빗물관리 적극 나서야
물은 생명의 근원이다. 하지만 우리는 물의 고마움을 잊고 산다. 1990년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물 사용 가능량이 1452㎥로 이젠 물부족 국가에 속한다. 유엔은 1700㎥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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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도… 집도… 철도도
6일까지 이어진 국지성 게릴라 호우로 서울과 경기 북부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이 큰 피해를 본 데 이어 남부지방에서도 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.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전국 자치단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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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추위 8일째… 전철도 "스톱"
살인적인 강추위가 8일 동안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각종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. ○…15일 오후 6시쯤부터 서울 광진.성동.중랑구 등 동북부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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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.강원 북부 또 물난리…최고 530mm 폭우내려
주말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5백30㎜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1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. 지난달 31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1일 오전 1시쯤 임진강과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이 범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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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물난리 끝내자]4.재해구난시스템 정비하자
8일 오전. 동부간선도로에 이어 올림픽대로 여의진출입로.한강철교 밑.당인교 등 저지대 도로가 침수됐고, 경찰은 이들 도로에 차량진입을 금지시켰다. 그러나 실제로는 침수지역 일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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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폭우 틈타 혼잡료 수입증대?
지리산 대참사와 서울의 물난리 같은 재난에는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없지 않지만 그같은 재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데는 최대한의 노력과 신속함이 필수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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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.서초 구청,수도관 파열 물난리 "관할아니다" 방치
서울 강남대로 수도관 파열사고는 사고수습을 해야할 구청이 관할구역을 놓고 서로 미루다 복구작업이 2시간이나 지연돼 시민불편을 가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.사고가 난 지점은 강남구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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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추경예산 31개 수방 사업 연내 매듭
22일 서울시가 확정한9백69억2천5백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은 시의 주요투자사업인 수방·교통난완화·한강수질개선 등에 집중 사용된다. 주요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. ◇수방대책=9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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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사활건 최대 결전장/서울(광역 표밭을 가다:5)
◎55% 당선목표 “1/3 우세 1/4 열세”/민자/호남표등 기반 “36%면 평년작”/신민/30여석 확보기대… 서초서 공세강화/민주/5∼6군데 중점지구에 총력작전/민중/「시민연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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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쩡한 아파트서 생필품 사재기 소동|「대홍수」현장을 보고…취재기자 방담
-경기도 고양 군 일대를 물바다로 만든 한강 둑 복구공사도 이제 마무리작업이 한창이고 서울의 마지막 침수지역이었던 풍납·성내동의 물도 14일 오후 모두 빠져나가「65년만의 대홍수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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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아파트 유수지 펌프용량 늘리기로
서울시는 6일 7·27집중호우때 침수등 물난리를겪은 반포·서초동등 강남과 영등포지역 아파트단지에 대한 특별수해방지책을마련, 아파트인기하락등으로인한 제2의 재산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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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아파트 인기 떨어졌다|반포·잠원동등 침수지역 매물 늘어
7·27 물난리이후 서울지역의 아파트 인기판도가 달라지고 있다. 반포·잠원·서초동등 강남일대의 11개 아파트단지가 집중호우때 지하 변전실이 물에 잠겨 전체 1만9천2백92가구 9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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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물 안빠지는 하수도
『위에서는 퍼붓듯 쏟아지고 아래서는 콸콸 솟아오르고…물난리 안나고 견딜수 있읍니까.』 서울반포 강남지하상가에서 장사를 하는 박중신씨(49)는 『27일 상오 3시30분쯤부터 하수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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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수재는 새로운 도시형 재난
―6일 간격으로 융단폭격하듯 서울·수도권·금강유역·남해안 일대를 휩쓴 폭우로 6백여명이 숨지고 4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미증유의 재난도 태풍 앨릭스의 소멸로 일단 숨을 죽인것 같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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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대비 소홀로 「피해홍수」
서울·수도권에 기록적인 장대비가 쏟아졌던 27일 새벽4시. 시간을 다투어 밀어닥치는 흙탕물을 헤치며 대피하던 서울 망원동수재민 강대룡씨(60)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. 『저놈의 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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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만여가구 이틀째 식수난|전기·전화·가스·수도 끊겨 고통
이번 물난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공시설이 맥을 못쓴 것으로 수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시가스도 끊겨 당장 먹고 마시는데 큰 불편을 겪었으며 전기·전화도 한꺼번에 끊겨 침수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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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서해쪽으로 온다
27일 새벽 수도권을 기습한 집중호우는 1백여명에 이르는 인명피해와 6만여명의 이재민을 내는등 인명·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8일 1백∼3백㎜의 호우를동반한 태풍 앨릭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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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수지 배수펌프 용량 너무작다
「수도 서울의 완벽 치수」를 장담했던 한강종합개발사업이 끝났지만 물난리는 계속되고 특히 폭우때 내수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한 유수지들(46개)은무용지물이었다.한강이나 하천이 수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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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원동일대 3년만에 침수|강남터미널앞 지하상가도 물바다
◇침수·대피=▲27일 상오1시30분쯤 경기도 광명시철산3동·하안동일대 1천5백여가구가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주민 5천7백여명이 인근 철산국교·철산여중등 10여곳으로 긴급 대피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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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물이 한강으로 잘 안빠진다.
「7·27」서울 물난리는 재해에 약한 서울시 인재행정의 단면을 다시한번 드러냈다. 70년대 중반까지만도 서울의 저지대에 국한됐던 수재는 이번 물난리의 경우 압구정동· 신사동·서초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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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수행정, 전면 재점검하라
이번엔 서울·경기일원에 폭우가 쏟아졌다. 26,27일밤사이에 쏟아진 비만해도 몇백mm로 집계되는 집중호우였다. 비는 날이 새어도 계속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할 따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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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중호우 수도권 강타
휴일밤과 월요일 새벽을 기습한 집중폭우에 수도권이 마비됐다. 태풍 셀마와 금강연안 대홍수에 이어 26일밤부터 서울·경기·강원 영서지방일대에 퍼붓기 시작한 집중폭우는 27일새벽 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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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 개봉·오류지역
70년대에 들어와 서울이 인천쪽으로 확장되면서 개발되기 시작, 최근들어 궁동·온수동·오류동 일대가 새로운 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다. 특히 강남도시가스공장이 들어서고 83년부터 1백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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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명의 신인도「신당바람」에 거뜬히…|잠설친 「이변 드라머」
뚜껑을 열자 회오리는 시작됐다. 중반을 넘어서자 돌이킬 수 없는 대세였다. 유례없이 높았던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반영, 84.6%의 27년이래 투표율을 기록한 제12대 총선은 밤